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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집단격리' 했는데 확진 속출…고양 박애원 전파경로 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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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중심으로 9일간 거의 매일 확진자 나오며 누적 38명

"집단 수용에도 시설 특성상 마스크 착용 등 통제 한계"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했지만 내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박애원 종사자 1명이 인천에서 확진된 뒤 이날까지 모두 38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