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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북 남원 주택서 화재…60대 여성 거실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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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3일 오후 5시56분께 전북 남원시 주천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A씨(68·여)가 숨졌다.(전북소방본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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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임충식 기자 = 23일 오후 5시56분쯤 전북 남원시 주천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집 주인 A씨(68·여)가 숨졌다.

A씨는 불이 처음 발생할 당시 가족 2명과 함께 집 밖으로 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물건을 챙기기 위해 다시 집에 들어갔고, 거세진 불길에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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