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임영웅이 소유와 담력훈련에 나섰다.

23일에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F4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과 소유가 커플이 돼 함께 담력훈련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판타스틱 뽕미녀4로 원더걸스의 유빈이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민호는 "정말 팬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씨스타의 소유가 등장했다. 영탁은 "아이고"라며 인사를 건넸다. 붐은 "영탁이는 경고 하나다. 너무 아저씨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오마이걸의 유아가 등장했다. 임영웅은 유아를 보자 "정신이 혼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홍현희가 등장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게임을 통해 임영웅과 소유, 이찬원과 유아, 영탁과 유빈, 장민호와 홍현희가 커플이 돼 게임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어디론가 멤버들을 안내했고 그 곳에서 모두가 예상치 못했던 담력훈련이 시작됐다.

소유는 "나는 무서운 걸 정말 싫어한다"라며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소유와 함께 담력훈련을 하면서 소유를 지키며 "내 팔목을 잡아라"라고 말해 남자다운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귀신이 아닌 대기중인 제작진을 보면서 비명을 질렀고 밖에서 비명소리를 들은 멤버들은 "영웅이의 소리가 더 큰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미션을 끝낸 후 밖에 나온 임영웅은 비명소리가 컸던 이유에 대해 "소유씨를 안심시키다보니 그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임영웅과 소유는 7분 43초의 기록을 세웠지만 두 사람은 최종미션인 마이크를 챙겨 나오지 않아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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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 F4 뽕숭아학당'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