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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NC 강진성 올시즌 최고의 대타. 홈런 3개 곁들인 0.556 대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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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다이노스 강진성이 10일 창원 kt전에서 타격하고있다. 2020.09.1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 NC 강진성이 올시즌 최고의 대타로 활짝 피어나고 있다.

이미 NC의 중심타선으로 자리잡은 강진성은 대타로도 10차례 타석에 등장, 9타수 5안타를 때려내며 팀이 1위를 질주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무려 8타점을 올려준 그는 홈런을 3개나 곁들이는 엄청난 힘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강진성은 올시즌 93경기에 출전했다. 정규타석에서는 348타석, 320타수 103안타로 0.322의 타율을 기록하고 이 부문 5위다.

2012년 4라운드 33순위로 입단한 강진성은 180cm, 81kg의 좋은 타격을 지닌 선수다. 지난해까지는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그는 올시즌 초반부터 타격 선두를 달리는 등 맹활약으로 프로가 된 이후 처음 규정타석을 채우고 맹활약 하고 있다. 강진성은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는 0.211의 타율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올시즌 연봉이 3800만원이니 전구단을 통틀어 가장 몸값이 저렴한 3할타자다.

NC는 강진성 외에도 박석민이 16번의 대타 기회에서 15타수 8안타를 기록, 0.533의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홈런도 1개. 기회가 오면 어김없이 득점타를 때려주는 강진성과 박석민의 활약은 NC가 자랑하는 최고의 공격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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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진행의 타격. 2020. 8. 13.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한화 최진행도 찬스에 아주 강하다. 15차례의 감독 부름에 12타수 5안타, 홈런 1개, 3타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 팀내 최고의 강심장임을 자랑하고 있다.

마운드에 구원투수가 있다면 타석에는 대타가 있다. 1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타 1개를 뽑기 위해 감독이 선택하는 최고의 ‘믿을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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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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