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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K가스 충전소 이용뒤 코로나 확진되면 보험금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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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LPG충전소 고객·직원·트럭운전자에게 보험 무상 제공

연합뉴스

SK가스
[SK가스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SK가스[018670]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LPG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과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험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SK가스는 이달 25일부터 LPG 1t 트럭 운전자와 충전소 직원, 이용 고객들을 위해 DB손해보험, 에스아이엠지(SIMG)를 통해 코로나19 보험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럭 운전자 대상 보험은 SK가스가 운영하는 LPG 1t 트럭 운전자 지원프로그램 '봉고아빠 힘내세요' 참여자가 '연료비 응원 프로그램'에 신청할 경우 자동으로 가입된다.

SK가스 충전소 이용 후 14일 이내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감염 경로와 관계없이 일 최대 10만원, 최대 10일까지 영업 손실 비용을 보험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충전소 직원과 이용 고객을 위한 보험도 지원된다. SK가스 LPG 멤버십인 '행복충전'에 가입한 승용차 고객과 충전소 직원들이 SK가스 LPG 충전소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일 최대 10만원으로 최대 10일까지 보험금을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보험 출시를 주도한 SK가스 에코 에너지(Eco Energy) 사업본부 박찬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고객들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보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두 보험의 보장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내년 9월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봉고아빠 힘내세요! Eco LPG가 있잖아요' 프로그램 홈페이지(www.봉고아빠힘내세요.com)와 SK가스 LPG멤버십 '행복충전' 홈페이지(www.happylp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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