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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눈부신 데뷔시즌' 김광현, MLB.com 선정 ‘신인 세컨드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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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 박준형 기자]김광현이 메츠 라이언 코델을 삼진아웃 시키고 손짓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 신인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올 루키 팀’을 선정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선을 보인 신인 선수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를 꼽았다.

올 시즌 김광현은 7경기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59(34이닝 6자책점), 21탈삼진, 피안타율 1할8푼7리, WHIP 0.97로 특급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퍼스트팀의 선발진에 들지 못했다. 퍼스트팀 선발진은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이상 LA 다저스), 식스토 산체스(마이애미), 데인 더닝(화이트삭스), 이안 앤더슨(애틀랜타)으로 꾸려졌다.

김광현도 이들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 성적이지만 KBO리그를 경험한 ‘중고 신인’이라는 점이 다른 투수들과 달랐다. 세컨드팀 선발진에는 김광현과 함께 헤수스 루자도(오클랜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휴스턴), 저스터스 셰필드(시애틀), 브래들리 싱어(캔자스시티)가 함께 선정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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