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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실종 공무원 피격사망 때 대북 정보력 제대로 작동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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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합의 해상완충구역서 발생…"북측 해상서 40여시간 표류"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군과 정보 당국은 24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인근 어업지도선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 해상에서 표류했고, 이후 북측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날 실종 공무원의 월북 시도와 북측의 대응 과정 등 지금까지 확인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 A(47)씨는 지난 21일 소연평도 남방 2㎞ 해상의 선상에서 신발만 남겨놓고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