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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공뺏기고 펀칭 실수하고' 픽포드 실수에 에버턴 팬들 "최대한 빨리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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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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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조던 픽포드의 실수가 반복되자 에버턴 팬들이 화가 났다. 가장 먼저 바꿔야할 선수로 픽포드를 지목했다.

에버턴은 24일 새벽(한국시간) 2020-21시즌 리그컵 경기에서 플리트 우드에 5-2 대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히샬리송의 멀티골로 앞서간 에버턴은 이워비, 베르나르드, 모이스 킨의 연속골로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실점 장면은 옥의 티였다. 전반 종료 직전 빽패스를 받은 픽포드가 공을 잡아놓다 공격수들의 압박에 빼앗겼다. 이어 달려오던 플리트우드의 미드필더가 이를 밀어넣으며 만회골을 넣었다.

실수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이번에는 칼럼 캠버스의 오버헤드킥을 막지 못하며 한 골을 더 실점했다. 갑작스러운 오버헤드킥이었지만 정면으로 온 공을 제대로 쳐내지 못했다.

경기 후 팬들은 SNS를 통해 "안첼로티는 픽포드를 빨리 팔아야 한다. 이번 시즌 많은 골을 실점할 것이다", "이번엔 아니더라도 내년에는 톱클래스 골키퍼가 필요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실점에 대해 "첫 번째 실점은 실수가 아니다.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픽포드에게 빽패스가 갔고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픽포드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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