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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AL 동부 1위 확정’ TB…최지만 라이브배팅 이어 수비 훈련…PS 합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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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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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확정지었다. 최지만도 이제 곧 라이브배팅과 수비 훈련에 돌입한다.

탬파베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시즌 37승2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확정지었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릴 정도로 팀 전력이 탄탄해진 탬파베이다. 최지만도 이 과정에서 일조했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있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합류할지 미지수다. 일단 40인으로 꾸려진 포스트시즌 1차 엔트리에는 포함이 됐다.

최지만의 회복 정도에 따라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일단 지난 23일, 라이브 배팅과 90피트(약 27m) 거리의 러닝을 소화했다. 아울러 오는 25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라이브 배팅과 수비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라이브 배팅에는 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좌완 알바라도가 투수로 나선다.

수비 훈련은 정면 타구 위주가 될 전망이다. 케빈 캐시 감독은 “너무 많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다. 수비를 할 때 햄스트링의 상태가 어떤지 지켜봐야 하고 그 다음에 송구 동작으로 이어질지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지만을 비롯해 현재 부상으로 재활 중인 얀디 디아즈, 호세 알바라도 모두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기를 바라는 캐시 감독이다. 그는 “우리 쪽에 시간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시즌이 끝날 때 쯤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진전이 있는 것이다”고 말하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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