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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눈치싸움 #동명이인 #강두기…2021 드래프트 이야기 [야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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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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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2021년 KBO리그에 도전장을 낼 신인 선수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KBO는 지난 21일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을 완료했다. 전체 1순위로 강릉고 투수 김진욱을 비롯해 총 100명의 선수가 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1라운드에서는 투수 5명. 내야수 4명. 포수 1명이 뽑혔다.

가장 많은 관심거리 중 하나는 덕수고 내야수 나승엽의 지명여부였다. 1차 지명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선택이 유력했지만, 해외 진출을 선언했고, 롯데는 장안고 포수 손성빈을 지명했다.

아직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지 못한 만큼 2차 지명에서 지명하는 구단이 나오나 관심이 모였고, 롯데가 2라운드에서 지명을 했다. 성민규 롯데 단장은 "잔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학교 폭력' 이슈가 스카우트의 머리를 아프게 했다. 1차 지명에서 NC 다이노스가 김해고 투수 김유성을 지명했지만,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명을 철회한 바 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성을 보는데 초점을 뒀다.

사연도 많았다. 김기태 감독의 2세로 이름을 알린 김건형은 KT 위즈의 지명을 받았고,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에이스 투수 강두기(하도권 분)의 대역을 맡았던 김동진은 삼성 라이온즈의 선택을 받았다.

또 두산은 1라운드에서 선린인터넷고 투수 김동주를 지명하면서 '두목곰'의 추억을 떠오르게 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소식 OSEN 야구찜에서 다뤄봤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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