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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경기회복 지연 전망에 亞증시 일제 하락…한국 낙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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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2020.9.2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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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세계 경제 회복 희망이 흔들리면서 24일 아시아 증시가 급락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 관리들이 미국 경제를 비관적인 상태로 진단한 영향으로 미 증시는 급락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8분 기준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1% 하락중이다. 토픽스지수는 0.71% 밀리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30분 기준 1.95% 밀리고 있고 코스닥은 2.97% 급락중이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46%, 선전성분지수는 1.92% 각각 밀리고 있다. 홍콩항셍지수는 1.78% 하락중이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이날 모두 하락출발해 낙폭이 커지고 있다.

전날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미국 경제가 실업과 수요 약세의 '깊은 구렁텅이'(deep hole)에 빠져 있다며 금리 인상은 생각도 하지 말라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는 "우리가 본 회복과는 관계없이 미 경제는 깊은 구렁텅이에 빠져 있다"며 클라리다 부의장의 표현을 반복해서 썼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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