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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北, 상부지시로 南실종자 총격후 해상서 불태워…군 "만행 규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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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입장문 "해명·책임자 처벌 촉구…모든 책임 북한에 있어"

군 "자진 월북시도 판단"…대북 통지문 발송했으나 북측 '무응답'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정빛나 기자 = 북한군이 지난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을 북측 해상에서 사살한 뒤 기름을 부어 불태운 것으로 파악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차원으로 추정되지만, 북한군이 남측의 비무장 민간인을 잔인하게 사살했다는 점에서 남북관계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북한의 이런 행위를 '만행'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하며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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