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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비주얼 케미 甲' 옹성우X신예은, 찐 설렘 담은 '경우의 수' 청춘 로맨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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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옹성우(오른쪽) 신예은(왼쪽)이 '경우의 수'에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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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옹성우 신예은이 '경우의 수'에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인다.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의 최성범 감독과 배우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은 24일 오후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옹성우는 만인의 최애이자 자기애의 화신인 사진작가 이수, 신예은은 짝사랑 저주에 걸린 캘리그라퍼 경우연, 김동준은 운명처럼 나타난 직진남 온준수 역을 각각 맡아 시청자들의 로맨스 텐션까지 끌어올리는 삼각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 세 사람과 진상혁(표지훈) 김영희(안은진) 신현재(최찬호) 한진주(백수민)이 그려갈 청춘들의 현실이 더 폭 넓은 공감까지 예고하고 있다. 대세 배우들이 모인 만큼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이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공식을 벗어났음에도 정답을 향해 달려가는 로맨스가 있다.

본격적인 청춘 드라마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경우의 수'는 많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설렘을 넘어 진솔함까지 담은 청춘극의 탄생이 예고됐다.

실제로도 사진 촬영이 취미라는 옹성우, 캘리그라퍼다운 끈기를 닮았다는 신예은은 촬영 현장에서도 이수와 경우연처럼 친근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옹성우는 "신예은이 맑고 밝고 쾌활한 이미지가 있다"며 신뢰를 드러냈고, 신예은 또한 "옹성우는 이수의 모든 매력을 갖고 있다"는 강점을 이야기했다.

이들의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경우의 수'의 주된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성범 감독은 "현장에서 배우들이 얘기하고 맞춰보는 모습을 보면 멍뭉미와 청량감이 가득하다"고 귀띔했다. 모두의 첫사랑을 상기시킬 옹성우, 해맑고 밝은 매력의 신예은, 다 가진 남자로 분할 김동준의 색다른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과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이 출연하는 '경우의 수'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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