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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토요 감독 "오늘밤 푹 잘 수 있어…내일 류현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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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가을야구 진출까지 1승만 남아

뉴시스

[버펄로=AP/뉴시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7일(현지시간) 미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류현진은 1회 루크 보이트와 애런 힉스에게 연속 홈런을 허용하며 1이닝 2피안타 1K 2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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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오늘 밤은 잠을 푹 잘 것 같다."

사령탑도 믿고 보는 '에이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다. 가을야구 확정까지 단 1승만 남겨놓은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류현진의 등판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를 14-1로 물리쳤다.

시즌 29승27패를 거둔 토론토는 1승만 더 챙기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손에 넣는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1패만 해도 토론토의 가을야구가 결정된다.

당장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승리하면, 곧바로 가을야구 행을 확정할 수 있다. 이날은 팀의 '1선발' 류현진이 등판해 기대가 더 큰 경기다.

캐나다 매체 토론토 선에 따르면 몬토요 감독은 24일 양키스전 대승 후 인터뷰에서 "내일은 류현진이 등판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늘 밤은 푹 잘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스를 향한 두터운 신뢰가 드러나는 말이다.

류현진은 올해 11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양키스를 상대로는 다소 약했다. 양키스전에서 통산 3차례 등판, 2패 평균자책점 8.80에 그쳤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8일 등판에서도 홈런 3개를 맞고 5실점했다.

류현진이 '천적'을 물리치고, 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토론토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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