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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픈 사랑은 그만, 이번 생은 안되겠다"…오현경, 의미심장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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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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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MBN '우다사3'에서 활약 중인 배우 오현경이 의미심장한 말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오현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 감정이 힘겹다는 심경을 전했다.

"알면서도 참 힘든 감정. 사랑"이라고 운을 뗀 오현경은 "이번 생은 제 일, 지인들, 가족, 제 딸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다. 제 자신도 사랑 많이 해주려 한다"고 썼다. 이어 "자기 개발을 통해 좀 더 의미있는 삶을 지향한다"며 자신이 지향하는 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또한 그는 "사랑아 미안. 사랑의 감정은 다음 생에에 예쁘고 듬직한 모습으로 와주겠니"라며 "이번 생은 안 되겠다. 내가 좀 바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현경은 "우리 가족 사랑하는 일이 참 행복하다"고 글을 마쳤다.

이와 함께 "사람 바꿀려고 하지마라. 어차피 안 바뀐다"로 시작해 "우리 이제 아픈 사랑은 그만 하자"라고 마무리하는 책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중 한 글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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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한 그는 1989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돼, 얼굴을 알렸다. 2002년 계몽사 회장 홍승표와 결혼했으나, 2005년 결별했다.

'야망의 불꽃', '화려한 휴가', '폭풍속으로','불꽃놀이', '세 여자', '왕가네 식구들' , '지붕 뚫고 하이킥', '조강지처 클럽',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그는 최근 MBN '우다사3-뜻밖의 커플'(우다사3)에서 가수 탁재훈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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