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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축구여신’ 알렉스 모건의 선택은? “호날두보다는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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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축구여신’ 알렉스 모건(31, 토트넘)의 선택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였다.

미국여자대표팀 주장인 모건은 A매치 169경기에서 107골을 넣은 스타다. 그 는 2015년 캐나다월드컵과 2019년 프랑스월드컵에서 미국을 2연패로 이끌었다. 그는 태국전에서 혼자 5골을 몰아쳐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근 토트넘에 입단한 모건은 ‘ESPN FC’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최고?’라는 질문을 받았다. 모건은 “난 메시를 선택하겠다. 그가 훨씬 낫다. 내가 본 어느 선수들보다 수준이 높다. 메시는 지켜보기에 정말 흥분되는 선수”라며 메시의 손을 들었다.

한편 모건은 지난해 월드컵 영국과 4강전에서 골을 넣고 ‘차를 홀짝이는 세리머니’를 펼쳐 영국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들었다. 모건은 “호날두도 골 넣고 세리머니를 하지 않나. 차 마시는 세리머리를 했다고 비판을 들었다. 하지만 그런 비판은 웃고 넘겨야 한다. 여성에 대한 이중잣대라고 생각한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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