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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한번 돌려봐" LG 윙…다음 달 6일 국내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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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대신 디스플레이 교체비용 70% 할인권 증정

뉴스1

LG전자의 새로운 폼팩터 'LG 윙'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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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LG전자의 새로운 폼팩터 스마트폰인 'LG 윙'이 다음 달 6일 출시된다.

2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 윙의 출시일을 두고 5일과 6일, 8일 중 고민한 끝에 6일로 확정했다. 출고가는 109만8900원이다.

LG 윙은 멀티미디어와 멀티태스킹에 특화된 스마트폰으로 디스플레이를 회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다. 메인 디스플레이를 시계방향으로 회전시키는 '스위블(Swivel) 모드'를 통해 메인 디스플레이로는 유튜브 등을 시청하면서 보조 디스플레이로는 웹서핑이나,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카메라 기능에서는 '짐벌(Gimbal) 모드' 등을 지원해 새로운 폼팩터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짐벌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영상 촬영 시 카메라가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을 만드는 장비로 사용자는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기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과는 달리 LG 윙의 예약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10월 한 달간 윙을 구매한 모든 사람에게 메인 스크린이나 세컨드 스크린이 파손됐을 때 2년 내에는 교체 비용의 70%를 할인하는 할인권을 증정한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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