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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4연승' 최원호 대행, "박상원이 깔끔하게 세이브해줬다" [대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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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대전, 김성락 기자] 한화 최원호 대행과 임종찬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1년 만에 4연승을 달렸다.

최원호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를 7-4로 이겼다. 8회말 신인 임종찬이 결승 3타점 2루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한화는 시즌 처음이자 367일 만에 4연승을 질주했다. 공포의 고춧가루 부대로 맹위를 떨치기 시작했다.

경기 후 최원호 감독대행은 "서폴드가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잘해줬다.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2주만의 등판에도 5⅓이닝을 책임지며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보여줬다. 김진영도 중간에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며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고, 박상원도 깔끔한 투구로 세이브를 수확했다"고 총평했다. 9회를 실점 없이 막은 박상원은 이날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어 최원호 대행은 "타석에서는 반즈가 어제에 이어 4번 타자 역할을 잘해줬다. 임종찬도 경기 후반 동점 상황에서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결정적인 3타점 2루타로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25일 롯데전 선발투수로 우완 김이환을 예고했다. 롯데에선 우완 노경은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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