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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北 피격 공무원 형 "월북 의문…신분증 선박에 남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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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세고 30시간 이상 표류…헤엄쳐서 갈 수 없어"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의 형이라고 밝힌 남성이 24일 동생의 월북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실종된 해양수산부 산하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8급 공무원 A(47)씨의 형이라고 밝힌 B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생의) 신분증과 공무원증이 선박에 그대로 있었다"며 "월북이라는 단어와 근거가 어디서 나왔는지 왜 콕 찍어 특정하는지 의문"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