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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로 본 현재 미국 대선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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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가 이제 40일 남았습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데요.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리얼클리어’가 이번달 7일부터 22일까지 시행된 각종 여론조사의 평균을 내봤더니 바이든 지지율 50.0%, 트럼프 지지율이 42.9%로 바이든 후보가 7.1%포인트 앞섰습니다.

주요 경합지역, 이른바 '스윙 스테이트'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0.5에서 10.2%포인트까지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민주당의 승리를 확신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하나 있었는데, 2016년 대선결과를 정확히 맞힌 '라스무센'이라는 여론조사기관의 발표입니다.

또 ‘샤이 트럼프’이슈도 다시 언급되고 있는데요.

트럼프를 지지하지만,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유권자들이 많다는 건데, 그 근거로 응답자의 55%가 “트럼프를 지지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고 밝힌 여론조사 결과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여론조사 자체를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앨런 릭트먼/美 아메리칸대 교수·정치사학자 : "여론 조사는 선거 결과를 예측하지 못 합니다. 조사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정도죠. 상황은 계속 바뀝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또 다른 여론조사들을 보세요. 게다가 여론조사는 실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니예요."]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어떤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커, 여론조사 결과를 해석할 때 회의적일 필요가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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