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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中 위협에 미사일 시험 발사…중국-대만 군사 갈등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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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만이 톈궁-3호를 시험발사했다. 출처-환구망 갈무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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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중국 군용기가 지속해서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침입하는 등 군사적 위협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은 미사일 시험발사로 맞대응하고 나섰다.

24일 중국 환구시보는 대만 매체 자유시보(自由時報)를 인용해 대만이 이날 오후 7시40분께 타이둥(臺東)에서 톈궁-3 방공미사일 개량형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톈궁3호 미사일은 ‘대만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도 불린다.

대만이 이번에 시험발사한 톈궁-3호 개량형 미사일의 사거리는 70㎞로, 현재 톈궁-3호의 45㎞보다 크게 늘었다.

대만 군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앞서 중국이 대만 방공식별구역으로 전투기를 보내는 등 군사 도발을 이어가자 대만은 중국에 군사 위협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8일 대만 총통실은 "중국의 군사 도발은 자신들의 국제적 이미지를 망칠 뿐"이라며 군사 도발 행위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군이 지속해서 방공식별구역에 침입하고 대만해협 인근에서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군사 도발을 감행하자, 대만이 중국 군을 견제하기 위해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섰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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