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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지난 라운드 리그에서 4골을 몰아친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새벽 3시 북마케도니아의 필리프II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UEL 3차예선 슈켄디야와 경기에 나선다. 주중 카라바오컵 경기 취소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경기에 나선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4골을 몰아쳤다. 토트넘의 손흥민의 활약을 바탕으로 5-2 역전승을 거뒀다. 사우스햄튼전 1골 4도움으로 손흥민의 특급도우미를 자처한 해리 케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스티븐 베르바인,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웨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조 하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슈켄디야와 단판 승부에서 승리하면 본선행 최종 관문인 플레이오프로 향할 수 있다. /raul1649@osen.co.kr

[사진]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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