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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9.4점' 손흥민, 1골 2도움으로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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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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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최고의 활약이었다.

손흥민(28, 토트넘 핫스퍼)이 2경기 연속 골에 어시스트 2개를 더하면서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4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콥제의 토도르 프로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스켄디야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3대1로 승리하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델레 알리, 에릭 라밀라와 함께 토트넘 공격진을 이끌었고,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4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 5분 라멜라의 선제골을 도운 뒤 1대1로 맞선 후반 25분에는 직접 해결사가 됐다. 루카스 모우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나오자 오른발로 침착하게 스켄디야 골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택배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헤딩 골을 도왔다.

사우샘프턴전에서 케인과 함께 평점 10점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스켄디야전에서도 최고 평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 9.4점을 매겼다.

손흥민에 이어 라멜라가 9.2점을 기록했고, 알리는 6.2점에 그쳤다. 손흥민과 라멜라, 그리고 탕귀 은돔벨레(7.7점), 케인(7.4점)을 제외한 나머지(스켄디야 포함)는 평점 5~7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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