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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U "유럽 코로나19 증가 우려스러워…대응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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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유럽 각국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U 집행위는 현지시간 24일,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가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과 영국 등 유럽 31개국에서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보건담당 집행위원은 "일부 회원국은 확진자가 지난 3월 코로나19 정점기 때보다도 많다"면서 "모든 회원국은 코로나19의 발병 신호가 처음 나타날 때 즉각 통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드레아 아몬 유럽질병통제센터장도 백신을 사용할 수 있을때까지 검사를 신속히 하고, 고위험 접촉자를 격리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조치라면서 물리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과 같은 개인 예방 조치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유정 기자(teenie0922@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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