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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UEL ISSUE] "골대가 5cm나 작잖아!" 무리뉴, 경기 전 '골대 교체 요청'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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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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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유로파리그 경기 전 골대 크기가 달라 교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25일 오전 3시(한국시간) 마케도니아 필리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 예선에서 스켄디야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전 웃긴 상황이 있었다. 조 하트가 나에게 와서 골대가 작다고 말했다. 나도 직접 가서 봤지만 정말 골대가 작았다"고 말했다.

이어 "골키퍼는 골대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기에 그런 차이를 잘 안다. 나는 즉시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고 UEFA에 골대가 5cm정도 작다고 말했다. 올바른 크기의 골대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전반 5분 만에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라멜라가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24분 1-1 상황에서 손흥민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34분에는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은 케인이 쐐기골을 넣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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