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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게인TV]'투페이스' 이진호, 고환암 발견 기사에 "임신 테스트기 대란 일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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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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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투페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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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가 페이크뉴스 감별에 실패했으나 개그맨다운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2 '투페이스'에는 개그맨 김수용과 이진호, 모델 정혁, 한혜진, 아나운서 정다은, 더보이즈 현재가 출연했고, 가짜 뉴스를 가려낼 팩트 체커로 쌍둥이 모델 하진과 다진이 등장해 활약했다.

MC를 맡은 김구라는 "정보의 홍수 시대, 어처구니없는 가짜뉴스에 속지 않기 위해 진짜 뉴스와 가짜뉴스를 찾아내는 시사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고 우승 상품 영광 굴비를 소개했다.

첫 문제는 서울 임대료 대비 집값에 대한 뉴스에서 출제됐다. 서울 집값 폭등이 세계적으로 1위일지 맞추는 문제에 이진호는 "고급집에 살아봤는데 충당이 안될 정도로 매일 좋은 모텔에서 자는 정도의 금액을 냈다. 악플이 많이 달려서 금액은 얘기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임대료나 집값이 비싼 건 알지만, 세계에서도 그런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이며 의심했다. 정다은은 "월세가 가파르게 올랐다는 기사를 봐서 진짜일 수도 있다"고 팩트에 힘을 더했다. 정답은 페이크, 하진은 "PRR지수 1위는 대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왕조실록에 적힌 인육고기와 관련된 가짜 내용이 전해졌으나 정다은은 정답을 맞췄다. 세 번째로는 MC 김구라가 "가장 재미있는 내용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해 기대케 했다. 영국에서 소개된 신문을 증거로 들며 임신테스트기로 고환암을 발견할 수 있을지 물었다.

현재는 팩트라면서 "가짜뉴스를 믿을 만한 힌트를 줬을까"라며 오히려 진짜일 것이라 말했다. 이진호는 "팩트면 실시간 검색어로 바로 올라올 것"이라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한혜진은 "비뇨기과에서 저기에 있는 시험지를 쓸 수 있다"고 말했고, 정다은은 "거기서 나오는 호르몬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결과는 진짜 뉴스. 영국에서 실제로 10대 남성이 장난 삼아 여자친구의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했고, 두 줄이 뜨자 놀랐다는 것. 그 후 댓글에서 누군가 고환암일 수 있다고 의문을 제기해 병원에서 검사했고, 확인 결과 고환암 초기진단을 받았단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정다은은 "이제 남편하고 같이 써야겠다"며 놀라워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퀴즈가 이어지는 와중에 이날 모든 문제를 맞춘 영광굴비의 주인공으로는 정다은이 선정됐다.

한편 가짜뉴스 감별 퀴즈쇼 '투페이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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