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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해경, 북한서 피격 사망한 공무원 실종 전 행적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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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계좌 확인…채무와 월북 관련성 여부도 조사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해양경찰이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공무원의 실종 전 행적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수산부 산하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무궁화 10호 어업지도원 A(47)씨의 금융·보험 계좌와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은 A씨가 지난 21일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되기 전 채무 등으로 힘들어 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국방부가 발표한 A씨의 월북과 평소 채무가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