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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19] 연휴 끝난 일본…신규 확진 400명대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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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195명, 오사카부 66명 등...누적 확진자 8만1304명, 사망자 총 1550명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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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25일 NHK 방송에 따르면 전날(24일) 일본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4명, 사망자는 12명이 발생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 312명, 22일 331명, 23일 216명으로 사흘 연속 200~300명대를 기록했지만, 이날 4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도쿄도 195명, 오사카부 66명, 가나가와현 58명, 아이치현 34명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지난 21일 98명, 22일 88명, 23일 59명으로 사흘 연속 100명 미만을 기록하다가 이날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이 같은 확산세는 일본에서 지난 19~22일 나흘간의 주말ㆍ연휴가 이어지면서 진단검사도 함께 감소해 신규 확진자 수도 200~300명대로 줄었다가, 연휴가 끝나자 다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망자의 경우 오사카에서 4명, 도쿄도와 후쿠오카현에서 각 3명 등 총 12명이다.

한편 일본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1304명이며, 사망자는 총 1550명이다.

곽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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