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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공무원 사망발표 사흘째' 해수부 "월북여부 등 조사 관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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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증거 확보한 바 없다', '가지런한 슬리퍼' 등 브리핑 내용 '혼선 가중' 지적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돼 북한에서 피격·사망한 것으로 파악된 지 사흘째인 25일 해수부는 수사권한이 없기 때문에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8년간 일한 소속 공무원의 사건을 두고 지나치게 사실관계 파악에 소극적인 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월북 여부 등과 관련한 몇몇 해수부 브리핑 발언이 혼선을 부추겼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