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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정은 이례적 '직접 사과'…남북관계 분위기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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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화단절 국면서 정상간 친서교환…코로나19 이후 상황 기대도

재발방지 위해 남북 군당국간 후속협의 열릴 수도…미 대선 이후 북미관계 '변수'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김경윤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측 민간인 사살 사건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접 사과하면서 경색국면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되던 남북관계의 분위기가 달라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북한은 대북 전단 문제가 불거진 지난 6월 남측과의 대화 채널을 완전히 끊었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를 교환하는 등 물밑으로는 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이 확인된 점도 고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