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9포인트(+0.27%) 오른 2278.79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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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세… 0.27% 오른 2278.79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국내증시가 소폭 반등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코스닥은 외국인이 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9포인트(+0.27%) 오른 2278.79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0억 원, 754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901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17%), 네이버(+0.34%), 삼성바이오로직스(+0.30%), LG화학(+2.62%), 삼성전자우(+0.80%), 셀트리온(+3.40%), 삼성SDI(+0.49%)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66%), 현대차(-0.87%), 카카오(-0.14%)는 내렸다.

업종은 창업투자, 전문소매, 컴퓨터와 주변기기, 전자제품, 가구가 3~6%가량 상승했다. 반면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우주항공과 국방,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는 2~6%가량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포인트(+0.16%) 오른 808.28에 마쳤다. /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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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포인트(+0.16%) 오른 808.28에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640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 원, 392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93%), 알테오젠(+1.64%), 셀트리온제약(+1.47%), 제넥신(+1.41%), CJ ENM(+2.25%), 케이엠더블유(+0.69%)가 상승했고 씨젠(-4.46%), 에이치엘비(-1.40%), 카카오게임즈(-1.95%), 에코프로비엠(-0.86%)은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