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는 초반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영국 FTSE 지수는 0.2% 오르고 있는 반면, 독일 DAX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2% 및 0.4% 내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가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특히 여행 섹터지수가 6월 이후 처음으로 낙폭을 6% 이상으로 키웠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한 후, 이날 S&P500 및 나스닥100 주가지수선물은 각각 0.05% 및 0.14% 내리고 있다.
|
중국 국채의 FTSE 러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확정된 영향에 중국 위안화는 미달러 대비 상승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미달러 상승으로 원유와 금, 구리 등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온스당 1865달러16센트 수준에서 보합에 거래되며, 주간 기준으로 1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닥터 코퍼'로 불리며 세계 경제 건전성 척도로 간주되는 구리 가격도 주간 4% 가까이 급락하며 3월 코로나19 정점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배럴당 42달러20센트로 0.8% 상승 중이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2%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gong@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