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라면 화재' 10살 형 12일 만에 눈 떴다…상태 호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라면 화재' 10살 형 12일 만에 눈 떴다…상태 호전

보호자가 없는 집에서 일어난 불로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가 사고 발생 12일 만에 눈을 떴습니다.

오늘(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빌라 화재로 크게 다친 초등생 형제는 현재 서울 화상 전문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온몸의 40%에 심한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형은 사고 후 처음으로 눈을 떴고, 의료진이나 가족이 이름을 부르면 눈을 깜박이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1도 화상을 입은 동생은 눈은 떴지만 이름을 불러도 반응을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