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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손흥민 또 터졌다…1골 2도움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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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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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시즌 초반 기세가 정말 무섭습니다. 리그에서 4골을 몰아친 지 나흘 만에, 유로파리그에서 결승골에 도움 2개를 기록하며 또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지난 경기 4골의 기운을 이어가려는 듯 북마케도니아 원정 초반부터 날아올랐습니다.

전반 5분 수비 두 명을 뚫고 찔러준 날카로운 패스로 라멜라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1대 1로 맞선 후반 25분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모우라의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침착하게 공을 잡아 오른발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골키퍼와 수비 2명이 지킨 골문의 빈틈을 노려 강력한 슛으로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5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9분 뒤엔 도움을 추가했습니다.

케인의 머리에 정확히 꽂히는 왼발 택배 크로스로 지난 경기 4골을 모두 도와준 케인에게 보답했습니다.

토트넘은 3대 1로 슈켄디야를 꺾고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최근 12일간 4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는 강행군에도 손흥민은 팀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2경기 연속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조제 무리뉴/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행복하고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팀에 아주 중요한 득점을 해줬습니다.]

손흥민이 4경기 5골 2도움으로 시즌 초반부터 무섭게 폭발하면서 역대 최고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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