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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가을 세일 돌입…소비심리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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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지역 백화점들이 본격적인 가을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백화점측의 매출 회복 기대감이 크지만, 자칫,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도 나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 소독제를 꼼꼼히 바르고 발열 체크를 마친 뒤 매장에 들어서는 고객들.

백화점 세일에 맞춰 모처럼 쇼핑에 나선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김영선/광주시 각화동 : "재난 문자 오는 것이 코로나19가 잡혀지는 것 같고 마침 백화점 세일도 하니까 오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왔습니다."]

백화점에 입점한 이 의류 매장도 그동안의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박미진/백화점 매장 직원 : "이번 세일기간에는 준비한만큼 우리 매니저들디 긍정의 에너지를 내뿜는만큼 많은 고객들이 오셔서 매출이 오르기를 기대하고있고 오를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지난 4월 봄 정기세일과 지난 7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도 최대 17%까지 매출이 하락했습니다.

세일기간동안 매출이 하락한 것은 백화점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이 때문에 백화점들은 이번 가을 정기세일을 매출 반등의 분기점으로 삼았습니다.

코로나19가 다소 주춤한데다 명절 연휴 특수와 겹치면서 소비 심리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백화점 측은 세일 기간도 지난해보다 1주일 더 늘려 고객 분산은 물론 매출 증가 효과를 노리는 한편, 코로나19로 매장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세일도 함께 진행합니다.

하지만 세일 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자칫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에 대한 고민은 여전합니다.

[서무헌/백화점 관계자 : "고객의 안전한 쇼핑공간을 만들기 위해 폐점 후 전체 방역은 물론 전 직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위생교육을 통해 철저하고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세일 기간이 침체된 소비심리도 살리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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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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