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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직 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 바르셀로나에 이를 가는 수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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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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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3)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바르셀로나에 이를 갈았다.

수아레스는 진통 끝에 1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을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수아레스를 내친 뒤 소속팀을 찾던 수아레스는 라이벌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당초 수아레스를 조건 없이 놔주기로 했던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이적료를 두고 잡음을 빚었다.

유벤투스행이 불발된 후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던 수아레스는 결국 아틀레티코 행에 시원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수아레스는 “난 새로운 동기부여를 안고 계속 뛰겠다. 내가 아직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바르셀로나에 이를 갈았다.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자신의 계획에서 일찌감치 수아레스를 배제하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모두가 나와 메시의 관계를 안다.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에서 메시와 상대편에서 뛴 적이 있다. 서로 맞상대를 하는 것이 새로운 도전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메시와 맞대결에 대해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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