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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윤건영 "박근혜는 목함지뢰 다음날 강강술래…野, 정쟁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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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윤건영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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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서해상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공세에 나선 것에 대해 "이 사건을 대통령에 대한 공격 기회로만 여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을 보고받은 직후에도 국회 연설에서 남북 대화 재개를 제안했고,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목함지뢰 사건 다음날 DMZ에서 열린 철도복원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강강술래를 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이같은 근거를 통해 국민의힘이 문 대통령의 공식 정책일정을 '아카펠라 관람' 운운하며 폄하하고, UN총회 화상 연설을 비판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윤 의원은 또 "천안함, 연평도 사건 모두 보수 정부에서 있었던 일이지만 그 어느 때도 제대로 된 북한의 사과는 받지 못했다"며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요구했고 공식적인 답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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