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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1,000마력 슈퍼트럭’ GMC 허머 EV의 새로운 티저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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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GMC가 '허머' 디비전으로 데뷔할 하이엔드 전기 픽업트럭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 및 티저 이미지, 영상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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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하드코어 픽업 및 오프로더 브랜드로 수 많은 마니아를 보유했던 ‘허머’가 GMC의 고성능 전기 픽업트럭 디비전으로 부활의 소식을 알린 후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허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모델로 등장한 2020년 슈퍼볼 광고를 통해 선명한 ‘허머’의 레터링과 LED 라이팅을 포함한 프론트 디자인, 그리고 2021년가을 데뷔라는 비전을 제시한 것만으로도 수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GMC가 ‘첫 번째 GMC 허머 EV, “조용한 혁명가(Quiet Revolutionaries)”‘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차량에 대한 정보 및 공식 공개 일정 등을 밝히며 GMC 허머 EV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르브론 제임스의 내래이션이 담긴 영상에는 GMC 허머 EV의 정체성, 의미 그리고 차량에 적용될 주요 기술 등이 함께 제시되며 차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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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허머 전기-픽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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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는 GMC 허머 EV가 정지 상태에서 96km/h(60MPH)까지 단 3초 내에 주파할 수 있으며, 환산 시 1000마력의 성능, 그리고 시스템 상 1,590kg.m는 토크를 자랑한다. 이러한 성능은 현재까지 등장한 전기차 중에서도 최상위에 이르는 성능이다.

이외에도 GM의 글로벌 EV 플랫폼 및 얼티넘 배터리는 물론이고 차세대 충전 시스템과 발전된 슈퍼 크루즈 등이 더해져 ‘기술적 우위’를 예고했다.

참고로 얼티넘 배터리와 GM의 글로벌 EV 플랫폼은 ‘압도적인 주행 거리’는 물론 GM 특유의 우수한 주행 성능 등을 강점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대 350kW 급 급속 충전에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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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허머 전기-픽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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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쾌적한 개방감을 제시할 ‘인피니티 루프’ 및 모듈 타입의 스카이 패널 등은 물론 드라이빙 모드 및 차량 운영 모드로 예상되는 아드레날린 모드와 크랩 모드를 언급해 관심을 높인다.

참고로 GMC 허머 EV는 단순한 ‘전기로 달리는 픽업트럭’이 아니라 온로드와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하드코어 픽업트럭을 지향하고 있어 주행 성능 및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요소들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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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허머 전기-픽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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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상 속에서는 GMC 허머 EV의 클레이 모델 및 프로토타입 제작 과정이 함께 담기며, 직선 중심, 그리고 더욱 터프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전면 부분이 위장막 등이 없는 상태로 노출되어 차량의 디자인을 예상하게 만든다.

한편 GMC는 당초 5월 공개로 예정되었던 GMC 허머 EV의 공개를 코로나 19로 인해 올 가을로 수정하였으나 차량 생산 일정은 당초 예정한 것과 같이 2021년 가을로 발표했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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