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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보이스트롯’ 슬리피 “사실 국악 무형문화재 집안 후손”… 놀라움 자아내 “혈통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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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가 국악인 집안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슬리피는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N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 결승에 도전했다. 딘딘의 지원을 받아 ‘랩트롯’을 선보인 슬리피는 듀엣 점수 755점, 개인 미션 936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슬리피의 무대를 본 전문가 평가단의 국악인 남상일은 “슬리피는 국악과 인연이 많다. 무형 문화재인 동해안 별신굿 집안의 후손”이라고 밝혔고, 출연진은 “슬리피가 혈통이 좋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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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상일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랩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독보적인 랩트롯을 만들어 후세에 길이 남는 명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슬리피는 과거 한 방송에서 “큰아버지와 큰어머니가 굿 무형문화재”라고 밝힌 바 있다. 집안 대대로 물려받는 시스템이라, 현재 슬리피의 사촌형이 양자로 입적해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MBN ‘보이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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