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비밀의 숲2', 종영까지 단 4회…찰떡호흡 현장 비하인드컷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비밀의 숲2’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현장 비하인드컷을 아낌없이 풀었다.

tvN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에이스팩토리)가 통영 사고를 시작으로, 수사권 조정을 두고 총칼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검경협의회, 서동재(이준혁)의 실종, 그리고 최빛(전혜진)-우태하(최무성)-이연재(윤세아)의 삼각커넥션까지, 쉼 없이 ‘비밀’을 확장시키며, 진실추적자 황시목(조승우)과 한여진(배두나)의 족적을 좇아왔다. 어느덧 4회만을 남겨두고, 이 이야기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풀려나갈지 ‘비숲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올라있는 가운데, 그만큼 ‘비밀의 숲2’를 보내고 싶지 않은 아쉬운 마음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는 배우들의 찰떡 호흡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그 아쉬움을 달랬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밀의 숲2’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주역 조승우, 배두나, 전혜진, 최무성, 이준혁, 윤세아의 잇몸만개 웃음이 포착, 매회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는 ‘비밀의 숲2’의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먼저 ‘최고의 파트너’ 조승우와 배두나는 현장에서도 ‘찐 케미’를 발휘하며 최상의 호흡을 펼쳤다. 언제나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으며 ‘장(난)꾸(러기)’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것. 이 덕에 조승우와 배두나가 등장하는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카리스마 폭발하는 검경의 수장 전혜진과 최무성의 반전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드라마 내에선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컷싸인이 떨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푸근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는 것. 역시나 밝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한 이준혁과 윤세아는 극 중의 고조된 긴장감과는 다른 편안함이 엿보인다.

저마다 유쾌한 활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 모이니 그 어느 현장보다 ‘꿀케미’가 배가됐다. 이들의 눈빛만 봐도 마치 현장을 갔다 온 것 마냥 ‘비밀의 숲2’ 팀의 더할 나위 없던 분위기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이유였다. 조승우와 배두나는 서로에게 팔을 올리며 두터운 친근감과 ‘최고의 파트너’다운 굳건한 신뢰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모든 씬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내렸고, 그 결과 둘이 붙어 있기만 하면 시청자들 사이에서 그 회의 ‘레전드 씬’으로 회자되며 반복 재생을 유발하고 있다. 타배우와의 호흡도 긴말이 필요 없다. 경찰청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을 아울러 친근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현장 온도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것. ‘비밀의 숲2’만의 높은 완성도의 비결은 바로 좋은 연기가 절로 나오는 현장 분위기를 만든 배우들의 단결에 있었다.

제작진은, “‘비밀의 숲2’의 촬영 현장은 유독 웃음이 넘쳤다. 배우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활력이 삼삼오오 모여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비밀의 숲2’가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완벽했던 현장 분위기만큼 후반부로 갈수록 배우들의 몰입도와 단합력이 절정에 달하니 끝까지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밀의 숲2’ 13회는 오늘(26일) 밤 9시 방송.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