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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스테파니 23살 연상 남친 브래디 앤더슨 언급 "싸우다가 관계 발전"(불후의 명곡)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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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테파니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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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스테파니가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김완선 편으로 꾸며졌다.

23살 차이 전 메이저리그 선수 브래디 앤더슨과 교제 중인 스테파니.

스테파니는 "8년 전에 발레리나로 활동할 때 연회장에 유명 인사 자격으로 오셨다"고 운을 뎄다.

그는 "여자 번호를 물어본 건 처음이라고 지금도 이야기한다"면서 웃었다.

말다툼 하다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는 스테파니. 그는 "얼음찜질을 하느냐 마느냐로 말다툼이 있었다. 남자친구는 과학을 좋아한다. 한방이 안 통한다. 저도 발레 부심이 있으니까 싸움이 된 거였다. 언성이 높아졌다. 남자친구가 전 메이거 리구 선수였으면 듣는 게 좋지 않겠느냐 했다. 그때 남자친구라는 말을 이분 입에서 처음 들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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