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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국가공무원 7급공채 필기 응시율 66.9%…'코로나19' 여파에 작년보다 응시율도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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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26일 치러진 가운데, 수험생들이 서울 강남구 중대부고에 마련된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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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7급공채 필기시험 응시율이 코로나19 여파에 작년보다 급감했다.

2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된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에 총 지원자 3만4703명 중 2만3217명이 실제 응시했다. 응시율은 66.9%로, 작년(71.6%)보다 4.7%포인트 줄었다.

애초 이번 시험은 지난달 22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약 한 달가량 늦춰졌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지속하자 그 영향으로 응시율로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7월 11일 치러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70.5%) 역시 작년(79.0%)보다 8.5%포인트 하락했고, 5월 16일 실시된 국가직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1차 시험 응시율(77.0%)도 작년(82.2%)보다 5.2%포인트 낮았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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