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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日톱스타 다케우치 유코 사망, 극단적 선택 추정...팬들 애도 물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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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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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한 일본의 톱스타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40세.

27일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언론매체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가 이날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다케우치 유코는 2005년 배우 나카무라 시도(48)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낳았고 2008년 이혼했다. 지난해 2월 배우나카바야시 다이키(35)와 재혼해 지난 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둘째 아들 출산 후 8개월 만에 들려온 사망 소식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그의 SNS를 찾아 "지금 속보에서 당신이 사망했다고. 말이 안 돼요", "거짓말이죠? 뭔가 잘못된 거죠?"라며 슬퍼하고 "반짝반짝한 미소에 격려를 많이 받았습니다. 부디 천국에서 웃는 얼굴로 있을 수 있기를" 등의 댓글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1980년생인 다케우치 유코는 1996년 '신 목요의 괴담 사이보그'에서 여고생 역할로 드라마 데뷔했다. NHK TV 소설 '아스카' TBS 계열 '하얀 그림자'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또 2003년 영화 '환생', 2005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두 작품으로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런치의 여왕', '프라이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다케우치 유코 인스타그램, '런치의 여왕'·'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및 스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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