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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日 다케우치 유코 사망, 극단적 선택 가능성 有..생후 8개월 아들 어쩌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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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일본 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사망했다. 향년 40세.

27일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가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특히 현지 경찰은 다케우치 유코의 극단적 선택에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다케우치 유코는 지난 2005년 배우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했고, 같은 해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2004)'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실제 부부로 발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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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케우치 유코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결혼 후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나카무라 시도가 당시 여배우 오마코토 아야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결국 다케우치 유코와 나카무라 시도는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약 11년 만인 지난해 2월, 다케우치 유코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했다. 올해 1월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다케우치 유코는 아들을 출산한 지 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다케우치 유코는 지난 1998년 영화 '링'으로 데뷔했으며,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국내 인지도도 높은 일본 배우다. 제17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여우주연상, 제20회 닛칸스포츠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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