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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주간추천종목·SK증권] 현대미포조선·기아차·효성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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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금융신문


◇ 현대미포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공사 진행률 악영향 없음, 3분기 매출액 6920억 및 영업이익 150억원 전망.

-글로벌 해상 물동량이 감수해 선박 발주 모멘텀은 없지만, 미국의 폴리에틸렌(PE) 수출량이 상승하여 동사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에 수혜.

-8월 말 기준 동사의 연간 누적 수주량은 16억8000만 달러, 퍼센트로 환산 시 조선사들 중 가장 높은 수주 달성률.

-미국의 화학제품 수출량이 지속 증가하여 운반선 수요가 꾸준하므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

◇ 기아차

-최근 원가율 개선과 인센티브 축소 등으로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3분기의 영업이익 전년 대비 78.8% 증가 예상.

-기존 신차판매 호조가 이어지는 동시에 카니발, 쏘넷(인도 판매)이 가세해 수익성 개선세 지속될 전망.

-내년 기아차 출하량 전년 대비 15.6% 상승 추정, 전기차 판매의 구체적 로드맵이 발표되어 평가가치 재평가 필요.

-텔루라이드와 쏘렌토 등 기존 출시 차량의 판매가 확대되는 동시에 이룬 신차 성과,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

◇ 효성화학

-효성화학은 효성그룹의 화학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한 회사, 고기능성 파이프와 폴리에스터 섬유의 원재료를 주로 생산.

-동사 매출의 53%를 차지하는 폴리프로필렌 탈수소설비(PP·DH) 사업 부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북미·유럽 등 프리미엄 파이프 수요가 감소한 상태지만, 경제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어서 오히려 실적 개선세를 주목할 필요.

- 효성화학은 프로판탈수소화(PDH) 설비를 보유해 프로필렌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부생수소를 획득하는데, 수소경제의 활성화로 인해 생산과 공급이 모두 가능한 동사 수소 밸류체인의 희소성을 주목할 필요.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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