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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진, 3살 연하 승무원과 결혼…웨딩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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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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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본명 박충재·40)이 27일 결혼한다.

전진은 이날 3살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인 신부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 소식을 알린 에릭 이후 2번째 품절남이다.

전진은 지난 5월 결혼을 발표하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전진과 예비 신부는 당초 이달 13일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일정을 변경해 9월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전진은 오는 28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아내와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은 새로운 '운명 부부'로 등장해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 모든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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