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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업★]"이제 뎅기열 없다" 신정환, 악플도 자처한 유튜브 복귀→채리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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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정환장' 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싫어하시는 분들도 보시고 재치 있는 악플 부탁드립니다"

신정환이 돌아왔다. 악플을 자처하며 셀프 디스도 마다하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복귀다.

지난 26일 신정환은 개인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개설했다. 이틀 동안 채널 구독자는 약 7,600명을 돌파했으며, 그의 복귀에 댓글도 쏟아졌다. 무엇보다 신정환이 영상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신정환은 채널 개설과 함께 첫 번째 영상에서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신정환은 "몇 안 되는 팬분들을 위해 개인 방송을 만들었다. 한번 보시면 작음 웃음이 생기실 것"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 봐달라.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보시고 재치 있는 악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쏟아진 관심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팬들은 해당 영상에 댓글로 신정환의 복귀를 축하하며 그의 예능감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27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신정환이 셀프 디스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신정환은 이미 자신을 내려놨고 10년째 놀고 있음을 호소했다.

신정환은 "지금은 좀 괜찮아. 열이 없어. 열이 다 내려갔어"라고 말하며 셀프 디스를 했다. 이는 신정환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을 당시, 거짓으로 뎅기열에 감염됐음을 주장해 논란이 됐던 일을 셀프로 디스한 것.

신정환이 유튜브를 통해 10년 만에 복귀하자, 대중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전히 신정환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가 하면, 신정환의 복귀를 반기는 시선도 있었다.

신정환의 복귀를 축하하는 동료 연예인도 있었다. 함께 룰라로 활동했던 채리나가 그 주인공. 채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신정환장' 채널을 캡쳐한 사진과 함께 "이제 열 내린 신정환.. 미친 드립력 기대할게"라고 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신정환의 복귀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신정환은 유튜브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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