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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우치 유코, 충격적인 사망…남편 "평소와 다름없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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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일본의 톱 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27일 새벽 자택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 중이다. /다케우치 유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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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자세한 상황 조사 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일본의 톱 배우 다케우치 유코(40)가 사망했다. 출산한 지 불과 8개월 만인 데다 전날까지 가족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27일 일본의 유력 매체 NHK는 "이날 새벽 2시경 도쿄 시부야의 아파트에서 다케우치 유코가 쓰러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경시청은 현장의 모습 등에서 자살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현지 매체들은 "다케우치 유코가 사망 전날까지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남편은 '어제도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짚이는 게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후속 보도했다.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케우치 유코의 사망을 공식화하며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유감이다", "자세한 사건 경위는 현재 확인 중이다"고 알렸고 "가족과 친척의 슬픔을 배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고 모델로 데뷔한 다케우치 유코는 1998년 일본 인기 공포 영화 '링'에 출연해 국내까지도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02년 드라마 '런치의 여왕'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영화 '환생'(2003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2005년)을 거치며 톱스타로 떠올랐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을 3연패했고 2003년과 2008년 일본영화비평가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과 평단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조금씩, 천천히 안녕'이 고인의 마지막 작품이다.

2005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했지만 2008년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아들이 있다. 다케우치 유코는 지난해 2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해 지난 1월 아들을 출산했다.

일본 연예계는 지난 7월 인기 배우 미우라 하루마(30)가 유서를 남긴 채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8월 방송인 하마사키 마리아(23)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9월 들어서는 지난 14일 배우 아시나 세이(36), 21일 원로 배우 후지키 타카시(80)가 세상을 떠났다.

이들 모두 극단적인 선택으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미우라 하루마와 후지키 타카시는 유서를 남겼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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