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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정훈 앵커가 고른 한마디] 문재인의 10시간, 그리고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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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 前 대통령 대국민담화 (2004년 6월 23일)
"불행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무고한 민간인을 해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지난 2004년 김선일 씨가 이라크에서 피살된 날 노무현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처참한 비극이었지만, 사망 당일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고 직접 사과까지 한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영화 '광해'를 보면서, 백성을 아끼는 모습이 노무현을 닮았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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