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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노영민 반포아파트 여전히 보유" 의혹제기…"다음달 말 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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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난 9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문재인 대통령 농지 취득 현황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2020.9.2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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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61)이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63)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매매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처분했다던 반포 아파트가 부동산 등기상 아직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주장이다.


27일 곽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법원 등기부 등본상에는 노영민 실장이 9월 27일 현재까지 반포 아파트를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부동산 매매거래는 한 두 달 사이에 잔금을 치르는 것이 통상적인데 노 실장이 어떠한 경위로 반포 아파트 등기를 이전하지 않은 것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2일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다주택 처분을 강력히 권고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본인도 청주 아파트를 매각하겠다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반포가 아닌 청주 아파트를 매각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같은 달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 내 서울 소재 아파트도 처분키로 했다"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해 송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 8월 11일에는 청와대까지 나서서 지난 7월24일에 노 실장의 서울 소재 아파트 매매계약이 체결되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두 달이 넘은 9월27일 곽 의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법원 등기부 등본상에는 노 실장이 반포 아파트를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곽 의원은 "청와대가 가을 개각을 위한 인사 검증 작업에 착수했고, 비서실장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라며 "노 실장이 '집' 대신 '직'을 선택할 것인지 국민들은 궁금하다. 노 실장은 반포 아파트 매수자가 누구인지, 등기를 왜 현재까지 이전하지 않고 있는지 명확히 밝혀주길 바란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러한 곽 의원의 의혹 제기에 "매매계약은 분명히 체결한 것이 맞는다"며 "다음 달 말 잔금을 치르기로 돼 있어 등기가 아직 이전되지 않은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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